안녕하세용 유자크러쉬 입니다.
저는 10월이 된 아직까지도 귀때매 고생하고있습니당...
혹시 비슷한 증상이 있으신 분이 있을까봐 잠깐 도움드리려고 짧은 글을 남깁니다.
올해 2월이었나요...
씻고 나오니 귀에 물이 들어간 느낌이었어요.
뭐 평소처럼 아 귀에 물이 들어갔구나 하고 빼려고 하는데 잘 안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면봉으로 귀를 깊이까지 후비기 시작했어요.
근데 그냥 젖은 귀지만 나올 뿐 물이 빠지지는 않더라구요.
그러다보니 계속 집착하게 되서 귀후비개로까지 깊이 후비게 되더라구요.
근데 물은 나오지 않았어요.
근데 너무 열심히 쑤셨는지 귀가 좀 아프더라구요.
그 후 한번 더 면봉을 귀에 넣어보니 물이 나오는게 아니라 고름? 비슷한게 나오더라구요...
그렇게 귀가 아픈 채로 자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베개에도 노란 물이 많이 나와있더라구요...
그때부터가 고통의 시작이었습니다 ㅠㅠ
그렇게 귀가 먹먹한채로 이비인후과에 갔습니당
그랬더니 의사선생님이 외이도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씻고나서 면봉같은거로 귀 후비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귀 먹먹한거는 살짝 귀 청소기?? 같은 기계로 다 빨아들여주셨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살짝 물에 젖은 귀지들이 귀 깊은곳에서 구멍을 막고있었던 것 처럼 보였어요..... 고름인가? 모르겠음....)
몇번 이비인후과에 가서 치료 받은 후 많이 괜찮아지긴 했는데...
꽤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까지도 귀 속이 간지럽거나 귀에 딱쟁이가 조금씩 있네용....
그래서 괜히 이어폰도 오래 못끼겠어요 ㅠㅠ
여러분은 귀에 물들어갔다고 면봉하고 귀후비개 많이 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단지 그냥 저의 경험담일 뿐
자세한 의학적 내용은 이비인후과를 찾아 정확한 진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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