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자크러쉬입니다.
최근 HMM이라는 기업의 주가가 번쩍 뛰어서 HMM 기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투자는 본인의 선택으로 진행하셔야 하며, 유자크러쉬는 여러분들의 투자에 책임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HMM 기업 소개
사실 저는 HMM이라는 기업을 처음 들어봤습니다. 주린이라서....
그런데 사람들이 검색하는 주식중에 순위권 안에 들더라구요. 저만 몰랐나봅니다.
HMM은 시가총액 순위 무려 코스피 65위를 자랑하는 시가총액 4조 1,658억원의 기업입니다.
이정도면 모르셨던 분들도 주목해서 들으셔야겠죠?
HMM은 대한민국의 해운 업체입니다.
해운 업체에 대해서 많이 모르시겠지만, 대한해운, HMM, 팬오션 등 많은 큰 기업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운송, 벌크화물 운송, 터미널 운영을 주된 사업 분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중에서도 컨테이너 운송은 매출액 비중의 88.5%를 차지하고있어, HMM의 가장 주된 사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HMM 주가 상승 원인
코로나 19로 인해 물류 수요들이 굉장히 억눌려 있다보니 운송할 일이 많지 않아 HMM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태로 머물러 있었는데요,
중국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의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며, 물류 수요들이 다시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컨테이너선이 굉장히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컨테이너선은 보통 완제품을 운반할 때 사용하는 배입니다.
그에 반해 벌크화물이란 곡물, 석탄, 원유 따위와 같이 일정한 형태의 개별 포장을 하지 않는 화물을 의미합니다.
즉, 보통 원료같은 것들을 운반하는 배를 일컫습니다.
일단 지금은 운송이 지체되었다가 풀린 것이기 때문에 만들어 놓은 제품들이 먼저 풀립니다.
그래서 벌크화물선이 아닌 그 제품들을 운송하는 역할을 하는 컨테이너선이 일단 필요한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물류가 풀린것이 오래 지속된다면 모든 운송 수단이 다 많이 쓰이게 될 것입니다.)
HMM은 컨테이너 운송의 매출액 비중이 굉장히 큰만큼 이에 영향을 크게 받고있습니다.
하지만 미중 무역분쟁이나 국제 환경 규제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세계 무역이 침체되어 운송업이 날개를 펼치지 못하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때문에 현재는 컨테이너선이 너무 부족하여 컨테이너선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노력을 하고있습니다.
그만큼 컨테이너선을 주 사업으로 하고있는 HMM 기업이 수혜를 보고있는 것입니다.
HMM 현재 주가
HMM의 주가는 지난 12일 15,000을 넘어섰습니다.
물론 지금은 일부 조정을 받아 13,400원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0년 7월경에 5,000원 주변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던것을 고려하면, 현재 약 3배나 가격이 상승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만 본다면 컨테이너 운임시황이 점점 추세가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컨테이너선의 필요성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HMM의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 19의 재확산 등 HMM의 상승하는 주가 추세를 누그러뜨릴 수 있는 변수가 있다는 것을 항상 고려해야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HMM의 기업에 당장 투자하기보다는 당분간 주의깊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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